안녕하세요.
이 제품은 손윗처남이 선물로 사준 기저귀용 쓰레기통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10리터에 딱 맞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용을 위해서는 아래처럼 돌려서 해체를 하시면 됩니다. 막 빠지는 것 같아도 돌리면 다 조립이 가능하니 돌리시면 됩니다.

이 제품은 사실 4개의 구멍이었으면 좀더 편했을텐데 해외 제품이라 그런지 구멍이 3개라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아예 아래로 넣었습니다. 아래로 넣고 뚜껑을 조심히 닫습니다. 날개를 바깥으로 빼서 뚜껑을 끼우는 방법으로 쓰고 있는데, 이 방법이 조금더 쉬운 것 같으나 입구가 조금 작아서 가끔 기저귀고 옆으로 빠지기 일쑤입니다.

일단 끼워서 돌리고 고정을 해놓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비닐을 최대한 펴줍니다. 왜냐하면 비닐을 충분히 벽과 밀칙시키지 않으면 용량보다 기저귀가 덜 들어가게됩니다. 밀착시킨다고 더 들어가진 않지만, 이 휴지통을 눌러주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용량이 차면 기저귀가 아래로 안떨어집니다.

뚜껑까지 조립하면 아래처럼 보여집니다. 살찍 묵직한 느낌이 있어서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넣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쓰레기를 넣습니다. 물론 아이가 넣었습니다. 마술을 보여준다고 하고 레버를 쓰윽 하고 돌려줍니다.

레버가 돌아갑니다. 물론 쓰레기는 아래의 공간으로 빠지겠죠? 그리고 다시 레버를 원래대로 돌려줍니다.

따란~! 물건이 사라졌습니다. 아래로 잘 내려갔습니다. 아이는 신기해합니다. 오 사라졌어 어디로 갔지? 신기하다!!

그리고 아이는 집안의 넣을 수 있는 모든 물건을 다 넣고 레버를 돌립니다. 그래서 아이가 손을 쓰기 시작한 지금은 이 제품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기어다니고 소근육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잘 썼는데, 몇개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니 알고보니 아이가 여기에 버린걸 모르고 같이 버렸더라구요...일반 쓰레기통은 베이비 룸으로 보호된 부엌에 놓았는데, 기저기 휴지통은 거실에 넣었더니 여기에 버렸더라구요...아까웠죠.
여하튼 아이가 어릴때는 자주 사용하나 18개월인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휴지통입니다. 누군가를 주거나 나중에 애가 크면 쓰겠지만, 둘째가 생기지 않으면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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