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 워터픽 구강세정기 - 사용 후기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구입한 구강세정기를 포스팅합니다.

 

이 제품은 아내의 사촌언니 방문에서 알게되어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안에 물을 넣어서 물을 강하게 쏨으로서 이사이에 껴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준다는 설명이어서 얼른 구매해봤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처음 왔을 때 사진입니다. 약 3만원 정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성품입니다. 설명서, 노즐 2개 본체, 충전 케이블, 충전기, 보관 주머니입니다. 이 제품은 다른 충전기와 호환해서 쓰면 안되는 것이 1A 전용이라 급속 충전용으로 하면 고장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요.

본체의 뒷면을 보면 아래처럼 고무 패킹으로 막혀있는 곳이 있습니다. 물을 쓰는 제품이라 물이 들어가지 않게 방수처리를 해놓았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무선 충전 기술이 좋아져서 조금 더 비싼 제품을 사면 무선 충전하는 제품이나 휴대용이 아닌 물을 많이 넣고 쓸 수 있는 큰 제품도 있습니다.

이 고무 패킹을 열고 꽂으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쓰면서 충전하면 물이 들어가서 고장이나 감전을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한번 충전하면 한달가량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서에 적혀있습니다. 실제 사용시간은 1~2분정도면 되더라구요.

물을 채우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뒤의 뚜껑을 열어서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뒤에 간단히 열어서 넣을 수 있는 구명이 있는데, 이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빼서 물을 보충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래 부분과 윗부분을 잡고 돌리면 풀리는 느낌이 나면서 분리가 됩니다. 물통 세척 시나 사용 후 말릴 때 분리해서 놓으라고 만들어놓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본체의 아래 버튼을 누르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물을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써보는 거라 일단 소프트로 했으나, 많이 써보신 분들은 Nomal로 사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처음 써보는데 쎄게 썼다가 입술이 부은 분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서 사용하십시요.

그래서 실제 물을 쏴봤는데, 소프트인데 생각보다 수압이 쎄서 조심히 사용하였습니다. 이 사이에 노즐을 잘 배치한 후 위의 버튼을 0.3초간 누르고 있으면 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난뒤에는 첫번째 버튼에서 손을 떼도 계속 나오고 멈출때는 다시 상단 버튼을 누르면 멈춥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실제로 써보니 뭔가 치실에서는 나오지 않는 미세 이물질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고추가루 같은건 이 사이에 끼면 치실로 해도 잘 안빠지도 하더라구요. 아내님도 써보고는 별건 아닌것 같은데, 되게 시원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치과 의사들이 싫어하는 제품 중 하나가 치실이라고 합니다. 치실을 잘 사용하면 충치 없이 살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제품을 치실과 함께 사용하면 더 청결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과의사가 싫어하는 제품이 하나 더 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