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인테리어하면서 새로 설치한 빌트인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포스팅합니다.
화이트로 하려고 하다가 검은색으로 했는데, 지금도 살짝살짝 얼룩 비슷한게 생기는 것을 보고 이걸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측에 큰 인덕션 화구가 있고, 좌측에는 2개를 길게 쓸 수 있는 2개의 화구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켰을때 처음 보여지는 UI입니다. 왼쪽 2구와 오른쪽 1구를 따로 화력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절할 화구를 클릭하고 중간에 있는 1~15까지를 손으로 누르거나 드레그 하면 그 값에 맞춰서 화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절할 화구를 누르면 옆에 조절할 타겟의 화살표가 뜹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손가락으로 드레그를 하거나, 클릭을 하면 1~15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15로 열을 가해주고 7~9로 열을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15로 쭉 하면 다 탑니다. 화력이 생각보다 쎕니다.
이건 시간 예약 기능인데, 사용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타겟 화구를 선택하고 예약시간을 켜면 그 시간만큼 작동하다가 알아서 꺼집니다.
뭔가 끓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인덕션은 많이 안써봤는데, 이번에 써보니 장점 단점이 확실히 보입니다.
장점 : 강한 화력, 시간 조절 용이, 유해물질 없음, 화력 조절 용이
단점 : 웍질 못함, 세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 조절하기 힘듬, 왼쪽 화구에서 어디에 맞춰야하는지를 몰라서 화력 편중 발생
예전에 가스레인지 쓸때는 불 위에서 웍질하는 맛이 있었는데, 전기레인지는 그걸하기가 좀 힘드네요.
최대의 단점은 왼쪽에는 길게 쓸 수는 있지만, 어디가 중심인지를 잘 모르겠어서 왼쪽에서 요리할때는 잘못하면 한쪽으로 화력이 편중되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자주쓰다보면 어디에 냄비를 놔야하는지 알겠지만, 처음쓸땐 좀 헷갈리더라구요. 그냥 일반적인 3구로 살껄...긴 팬으로 요리할일도 없는데, ㅠㅠ 언젠간 쓰겠지하는 마음이긴 하지만 속이 좀 쓰립니다. 그외에는 물도 빨리 끓고 해서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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