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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코로나 오미크론 감염 증상 일지 - 2일차 비대면 진료 및 약 수령 및 동거인 신속 항원검사 양성 반응, 격리 지원금

by 태환아범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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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고 일어나니 여전히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납니다. 그래도 어제보단 나아진 것 같지만 여전히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베타딘 인후 스프레이를 뿌립니다. 포비돈 요오드에 멘톨을 섞어놔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있지만 그리 좋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간단하게라도 먹고 스트렙실을 먹습니다. 그리고 누워있는데, 아내가 몸이 안좋다고 합니다. 어제 한 PCR 검사 결과는 아이는 음성, 아내는 미확정이라고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속항원 검사를 해보니 2줄이 나와 양성으로 판정되어 다시 PCR 검사를 하러 갑니다. 저는 이제 방안에서 혼자 생활하지 않고 나와서 같이 생활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가 음성이기 때문에 아내와 저 둘다 마스크를 쓰고 생활합니다. 아이는 오전까지 기력이 없어서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집니다. 그리고 설사를 해서 코로나 인가 의심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어린이집 선생님께 여쭤보니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이 대부분 장염이라 다들 비실비실하다고 합니다. 장염이라고 굳게 희망회로를 돌립니다. 

 

아이가 잠자고 일어나서 점심을 우동으로 먹은 뒤 아내가 PCR 검사를 하러 갑니다. 다행히 서강대역사 부근 검사소가 한산해서 금방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정책 변화 및 주말간 몰려있던 사람들이 와서 월요일 화요일이 특히 줄이 길었었나 봅니다. 받고 온 아이는 매우 활발합니다. 코로나는 아닐꺼다 라는 생각이 굳게 듭니다. 아마도 아이가 어린이집 가고 아내와 갔던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옮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근 오미크론은 3~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일요일 오후 월요일 새벽 부터 나왔으니 수,목,금 정도를 의심해볼만 한데 사실 잘 모르겠네요.

 

문자로 동거인 조사를 하는데, 인적사항을 적어서 내면 되는듯 합니다. 그외에 다른 경로조사는 없습니다. 오후에는 격리 확인서라는 종이를 문자로 보내주는데, 어디 제출할 일이 있으면 제출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격리지원금을 받을 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지우지 말고 잘 보관해두세요.

 

제외대상 : 유급휴가를 제공받은 자, 해외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다만, 비정규직 근로자 등으로서 유급휴가를 제공받지 못함을 입증한 경우 예외적 인정)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2&brdGubun=22&ncvContSeq=635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식 홈페이지로 발생현황, 국내발생현황, 국외발생현황, 시도별발생현황, 대상별 유의사항, 생활 속 거리 두기, 공적마스크 공급현황, 피해지원정책, 홍보자료, FAQ, 관

ncov.mohw.go.kr

제외 대상을 잘 확인하시고 이 제외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은 신청하세요.

 

그리고 코로나 확진 후 비대면 진료 및 약 제조는 무료입니다. 가능 병원은 여기서 다운로드받으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ok_hira&categoryNo=79&from=postList 

 

건보 심평원 공식 블로그인가 봐요

https://www.hira.or.kr

 

기다리면 문자로 오는 주소이긴 한데, 급하신 분들은 미리 하시라고 남겨놓습니다.

 

카톡 채팅으로 비대면 진료 가능한 곳을 확인하시고 그쪽에 메시지 남겨 놓으면 기재해놓은 전화번호로 약국에서 약 가지고 가라고 연락이 옵니다. 비용을 물어보니 무료라고 하시구요. 제가 확진자로 등록이 되서 그렇게 처리가 가능한가 봅니다.

 

확진 판정 받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처방 받은 약이 브루펜 계열이라 스트렙실을 더이상 못 먹고 베타딘 스프레이와 물로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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