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감염 증상 일지 - 3일차 동거인 PCR 결과 양성 확진

아침에 문자가 왔는데, 아내도 PCR 결과 확진판정되고 아이는 아직 음성이 나왔습니다. 장염이 나았는지 변도 단단해지고 활달해졌네요.

 

저도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여전히 물과 베타딘 스프레이로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목 칼칼한 것도 많이 나아지고 처방약이 좀 독한지 전체적으로 괜찮아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아이와 놀아주고 아내도 확진 판정을 받아서 회사에 알리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아이에게 옮으면 안되니 아내와 저는 마스크를 쓰고 밥을 따로 먹고 있습니다. 약을 먹으려면 밥을 먹어야하니까요.

 

아내는 어제는 오한과 기침 콧물이 난다고 하더니 오늘은 금방 괜찮아진 느낌이라고 합니다. 저보다 회복력이 좋네요.

 

오후에 약국에서 연락이 와서 대리인을 보내서 약을 수령해가라고 합니다. 애기를 봐주시는 이모님께 부탁드려서 약을 수령했습니다.

 

증상을 말씀드린게 조금씩 달라서 그런지 약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브루펜 계열 약이 들어있네요. 소염 효과가 있어서 넣었나 봅니다.

 

아이를 재우고 저녁을 먹고 났는데, 목이 칼칼하고 편도선이 부은듯한 느낌을 제외하면 몸이 무거운 느낌 등등의 많은 증상은 사라진 듯 합니다. 

 

아이는 장염 후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