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던전 판타지 소설- 세상도 구해본 놈이 잘 구한다

제공 : 네이버 시리즈

회차 : 308화 완결
시대 : 현대
주인공 성향 : 독선적
적 : 멸망의 사도
상태창 : X
상점창 : X
경험치 : X
게 임 : X
회 귀 : X
전 이 : X
귀 환 : O

서평

 갑자기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끌려가 그 차원에 도래한 멸망의 사도를 제압하며 그 세계를 구한 주인공 세계를 구한 후 통제할 수 없는 힘을 경계하는 그 차원의 신과 인간들에게 견제를 받지만 일말의 망설임 없이 원래 세계로의 귀환을 소원한다. 귀환 후 가지고 있던 힘을 잃었지만 영혼과 연결되어있는 추상적인 개념(체력, 시력, 청력 등등)을 태울 수 있는 모순괴염만을 가지고 귀환하게된다. 귀환 후 평범하게 살고자 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였며 지냈으나, 세상이 멸망한다는 종말의 사도를 보고 또다시 이 세계를 구원하고자 천천히 나서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모든 소설이 그렇듯 주인공이 가진 힘이 있습니다. 어떤 소설은 과거의 기억, 어떤 소설은 능력치 몰빵과 같은 것입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전투 경험과 모순괴염이라는 특이한 소제가 있습니다. 추상적인 개념을 태워서 마력으로 치환해서 주인공은 그것을 받아 강해집니다. 자신의 피로도 태울 수 있어 마라톤과 같은 장시간의 전투를 할 수 있는 전에 본적이 없는 새로운 타입의 주인공입니다. 원펀맨 같은 느낌이 태반인 소설들에서 야금야금 상대방의 능력을 깍아 먹는 타입의 주인공은 새로운 느낌입니다. 힘의 제약도 확실해서 마구잡이로 쓰는게 아니라서 어디까지 가나보자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보게된 소설입니다. 나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