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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용품 리뷰

자동 분유 제조기 베이비 브레짜 - 사용 방법 장점 단점

by 태환아범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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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 집에는 여러 이모님이 계셨습니다.

식세기(식기세척기) 이모님, 로봇청소기 이모님, 그리고 브라짜 이모님이 계셨습니다.

그 중 브레짜 이모님은 분유를 먹일 시기에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브래짜의 실제 사진과 분유가 실제로 나오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 제품은 크게 네가지로 나눠져있는데, 분유를 담는 분유통, 물과 분유를 섞어주는 본체, 섞인 분유가 실제로 나오는 토출구, 물을 담아놓는 수조가 있습니다. 각자 세척 주기가 있습니다.
1. 분유통 - 1달에 2번 (15일, 30일)
2. 토출구 - 5회에 1번 (디스플레이에 교환 신호뜸)
3. 수조 - 분유통 세척 시 같이 세척

이런 주기로 세척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토출구를 따로 파는데 생각보다 자주 세척해야해서 따로 1개를 사서 2개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좌측부터 설명드리면,
1. mode 선택 : 분유의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분유 세팅 번호가 가 다릅니다. 아래 url에서 분유 종류에 따른 세팅 번호를 찾으시면 됩니다.(http://www.babybrezza.kr/support/bridge.php)
2. 온수만 뽑을 때 사용됩니다. 4번에서 선택된 양만큼 나옵니다. 한번 누르고 다시 누르면 멈춥니다.
3. 물 온도를 선택합니다. 38도, 40도, 42도로 차게 먹을때, 적정 온도, 조금 있다가 먹을때 로 나눠서 뽑으시면 됩니다.
한번 뽑고 나면 물 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며, 물 부족 시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4. 물의 양을 선택합니다.(60ml 부터 30ml 씩 증가합니다.)
5. 분유를 섞어서 뽑습니다. 4번에서 설정된 만큼 나옵니다. 한번 누르고 다시 누르면 멈춥니다.
6. 전원버튼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제품이 필요한 이유는 갑자기 분유가 필요한 새벽입니다. 애기가 자다가 배고프다고 울면서 일어났는데, 애기를 안고 물을 끓이고 식히고 분유량 맞춰서 덜고 물 넣고....식히고...그 과정을 애기를 안고 하기가 너무나도 힘드더라구요. 애기를 안고 있기 떄문에 불도 못 켜고...전에 물을 끓여서 넣어놔야하는데, 깜빡하고 그냥 잤다가 새벽에 애기 분유 만들어서 먹이는데 죽을 맛이더라구요. 그 후로는 꼭 물을 끓여서 식혀 넣습니다.
그리고 수조에 넣는 물은 꼭 끓여서 넣어야합니다. 브레짜가 끓여서 40도를 맞춰 넣는것이 아니고 50도 이하로 물을 넣어놓으면 40도로만 유지시켜 놓습니다.(독일에서 찬물을 넣어서 애기들이 대장균에 노출된 사례가 있다고합니다,)
이 제품은 세팅만 되어있으면, 누구라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육아에 무지한 남편들도 쉽게 사용하여 분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분유탈 줄 모른다는 변명은 없어지겠죠.
그래서 정리해보자면.
장점 - 쉬운 분유 제조, 분유 뭉침 없음, 물량 조절 쉬움, 온수만도 받을 수 있음.
단점 - 세척 귀찮. 물끓여서 식혀 넣기 귀찮.

사실 단점은 어떤걸 써도 있을만한 단점이라 그 모든 단점은 장점으로 다 커버가 됩니다.

매우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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