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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용품 리뷰

탄산수 제조기 소다 스트림 - 맥주 대신 먹기 좋아요

by 태환아범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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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 대신 먹기 시작한 탄산수를 제조해주는 소다스트림 제품을 포스팅합니다.

 

예전에 맥주를 하루에 8캔씩 먹었었는데, 몇년을 그렇게 먹다보니 살도 찌고 몸도 많이 망가지다보니 췌장염이 와서 병원 신세도 졌었습니다.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맥주를 계속 먹었었지요. 그러다 결혼도 하고 아기도 생기니 언제 병원에 가야할지 모르는데 술을 마실순 없어서 찾은게 탄산수였습니다.

 

그 당시에 트레비 탄산수를 일주일에 2박스씩 먹었었어요. 1박스에 400ml 20개 들이였나 그랬던 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매우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었는데, 너무 많이 먹다보니 직접 만들어 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아내님께서 알아보고 정한게 아래 제품입니다.

 

7~8만원대 제품이고 탄산가스는 25,000원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건 소다스트림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제품의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밑에 받침을 이사중에 잃어버려서...다른걸로 일단 받쳐놨습니다.

아래는 전용 용기입니다. 이 용기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몇년에 한번씩을 갈아야한다고 합니다. 840ml 의 물을 넣고 탄산수를 주입하면 됩니다. 입구가 삼다수입구와 맞아서 끼워서 넣으면 됩니다. 정수기가 있으신 분들은 좀더 편하게 넣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물을 선에 맞춰서 넣어줘야합니다. 너무 적으면 탄산수 넣는 주입기가 물에 닿지 않게되고 너무 많으면 물이 넘칩니다. 조금 넘겨도 되긴 하지만 딱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책상이 좀 지저분 하네요;;;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진 않습니다. 위로 긴 제품이라...

저기 긴 빨대를 꽂아서 돌려서 넣는 것입니다.

돌려서 넣고 약 2~3회를 1~3초간 꾸욱 꾸욱 눌러주면됩니다.

산지 얼마안된 제품은 2회정도면 금방 충전되는데 쓰면 쓸 수록 많이 눌러줘야해서 가스가 살짝 샐때가지 눌러주면 됩니다.

그렇게 가스를 넣어주고 살짝 당겨주면 가스가 치익 하고 빠져나옵니다.

그냥 돌리면 펑하는 소리와함께 나오는데 뭐...큰 상관은 없지만 시끄러우니까 치익이 낫겠죠?

따라보니 공기방울이 보글보글 하고 나오네요 ㅎㅎㅎ

이렇게 먹으면 컵으로 3~4잔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최근에 정수기가 생겨서 냉수를 바로 받을 수 있으니까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 전엔 냉장고에 삼다수를 넣어놓고 마셨었는데 ㅎㅎㅎ

 사실 저는 맥주를 계속 먹고 싶은게 알코올 중독인줄 알았는데, 콜라나 사이다를 자꾸 먹게되는 탄산중독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신혼여행 갔을때 기분을 생각하면서 먹었었는데, 먹다보니 맥주도 줄일 수 있게되고 평소엔 맥주와 함께 먹었던 음식들도 탄산수로 대체가능해지더라구요.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맥주나 콜라를 끊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꼭 이제품이 아니더라도 탄산수를 추천드립니다. 일단 트레비 플레인으로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맛이 나는 탄산수는 또 별로더라구요. 역시 뭐든 순정이 최곱니다. 근데 트레비 플레인은 시중에선 안파니 인터넷으로 사보세요^^

 

저는 완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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