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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 현대 판타지 - 지구식 구원자 전형

by 태환아범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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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네이버 시리즈

회차 : 368화 완결
시대 : 현대
적 : 종말 시스템
상태창 : O
상점창 : O
경험치 : X
게 임 : X
회 귀 : X
전 이 : X
귀 환 : X

서평

 - 갑자기 통보된 지구의 행성 폐쇄 절차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치 온라인 게임이 서버종료되어 언제까지 정리해달라고 하듯 통보되었으나, 조금 다른 것은 지구에서 사는 움직임이 가능한 육상 동물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포식자와 구원자로 나눠집니다. 이 소설에서는 정수 라는 지구가 생물들에게 나눠준 에너지를 기반으로 전투를 벌입니다. 그 정수를 사용하여 진입로 라고 불리는 행성 폐쇄 절차를 진행하는 괴물들이 들어오는 통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정수를 모두 괴물들에게 빼앗기면 폐쇄가 완료되는 것이고 전 세계의 모든 진입로를 막으면 행성 폐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정수의 무기 형태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구원자는 상대방의 정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구원자가 나라별 1~5위 안에 들 경우 폐쇄 권한이라고 하여 진입로에 일정 이상의 정수를 투입하여 진인로를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포식자는 다른 정수를 가진 생물을 죽여서 정수를 취득하고 구원자를 사냥할 경우 구원자로 포지션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으로 시작되고 주인공은 중소 게임 업체에 다니는 젊은 대리입니다. 설문결과 구원자로 선택되었고, 포식자로 선택된 동료와 자신의 집으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집으로 가는 중 주차장에서 만난 괴물을 사냥하면서 괴물이 모은 정수를 얻게되고 이를 기반으로 전방위적 사냥을 시작합니다. 괴물, 인간, 동물을 가리지 않으며 지구를 구하기 위해 규칙을 정하고 모두 죽입니다. 이 이야기의 기반이 정수를 괴물에게 뺐기지 말고 차라리 동료에게 가서 죽음으로서 정수를 전달하라는 기본 팁이 있습니다. 

 이 소설을 보면서 진짜 다 죽이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인정사정 없이 규칙을 시행합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입니다. 호불호를 많이 타는 타입이겠다 싶기는 한데, 천만 이상 읽었다고 하니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습니다. 저도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 소설을 읽을 때는 정신을 꼭 부여잡고 읽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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