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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현대 판타지 소설 - 리턴 투 플레이어

by 태환아범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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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네이버 시리즈

회차 : 332화 완결
시대 : 현대 + 판타지
적 : 시스템
상태창 : O
상점창 : X
경험치 : X
게 임 : O
회 귀 : O
전 이 : X
귀 환 : X

서평

 - 갑자기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되어 인간은 시스템이 만들어낸 몬스터로부터 죽음을 당하거나 싸움을 시작하게됩니다. 그리고 옵저버라는 눈으로 능력을 각성한 플레이어 중 마음에 드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계약을 통해 아바타라는 능력의 일부를 쓸 수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포인트라는 것이 있어서 능력치를 올릴 수 있게 포인트를 주기도 합니다. 시스템은 여기서 수수료를 포인트로 받습니다. 이러한 경제 논리에서 인류는 계속되는 미션 끝에 거의 죽어가고 아바타를 잃은 신들은 지구에서 진행되던 게임을 떠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미션에서 주인공만 미션을 클리어하였으나 게임은 끝이 나며 인류는 멸망하게됩니다. 지구를 떠나 초상계라는 신들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아바타가 되어서는 안되며 신의 힘을 쓰지 않는 플레이어만이 초상계로 갈 수 있음을 아바타가 된 아주 이후에나 알게됩니다. 하지만 죽음의 순간에 주인공은 마지막에 2회차 플레이어를 구매하면서 게임의 처음으로 돌아옵니다. 게임 폐인이었던 주인공에게 유일하게 인사를 걸어주던 지수라는 친구가 1회차에서는 자신이 겁먹은 탓에 죽음을 당한 것을 기억하고 이를 구해내고 미션에서 사람들을 최대한 구해내는 방향과 숨겨진 히든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주인공은 원래의 힘을 되찾아갑니다. 그리고 인류를 보전하며 최대한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를 하나하나 찾아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가며 소설을 진행해 갑니다. 이 소설은 적당한 로멘스도 있고 반전도 있습니다. 꼭 신이라고 좋은게 아니고 꼭 악마라고 나쁜게 아니라는 설정을 가지고 갑니다. 나쁜 놈인줄 알았던 사람도 방향을 바꾸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설정인것을 감안하고 봐도 꽤 재미있습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1회차의 회상 씬이 두가지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끝까지 읽을만한 소설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에필로그가 너무 길어져서 지루해지는 감이 없잖게 있습니다만 주인공의 마지막을 자세히 읽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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