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지 시간이 오래되었는데,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칭따오에서 생산을 늘리려던 인텔의 계획은 바이든 정부가 제지하였습니다.
ASML에서 생산하는 노광기의 중국 수출도 압박하여 최대한 늦게 가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며
중국의 반도체 기술 개발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이를 돈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국은 투자하였으나,
반도체 업과 상관없는 일반인 3명이 자신의 반도체 인력으로 포장하여
HSMC라는 우한 반도체 회사를 설립하였고,
TSMC에서 미세 공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장상이를 부회장으로 임명하여 지방정부에서 2조 8척억을 투자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생산도 하지 못한 채 3년만에 폐업하였습니다.
장상이는 얼굴마담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최악의 경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SMIC로 이직하였는데,
량멍슝 경영자와 갈등으로 퇴직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SMIC에서 추가 투자하여 중앙/지방 정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사기를 방지하고, 돈으로 인재를 사와도 장비나 소재를 자체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의 방해가 계속될 경우 이를 해결할 방안이 없습니다.
SMIC는 여전히 14nm에 머물고 있는 반면 삼성과 TSMC는 5nm 이하 공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난이도를 단기에 극복할 방법이 없습니다.
예전에 삼성과 하이닉스의 인력을 연봉에 3배로 계약하고 대거 채용하였으나, 짧으면 한달 길어야 6개월만에 해직되어 돌아온 사례가 있습니다.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가로채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 같으면 계약서를 무시하고 바로 해직시켰던 중국의 꽌시 문화 때문에 더이상 중국인을 제외한 다른 인력이 중국으로 기피하는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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