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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용품 리뷰

SK 트리플케어 6인용 식기세척기 - 필터 교체 방법 장점 단점 사용 후기

by 태환아범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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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에 출시되었던 SK 트리플케어를 포스팅합니다.

 

작년 1월경부터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주 2회가량 시행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물론 아내님도 재택근무를 하시게되면서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임신 중이었던 관계로 저보다 많이 재택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둘이 삼시세끼를 챙겨먹다보니 설거지를 하다보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님과 식기세척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손으로 해도 되는데 식기세척기가 필요한가? 입니다. 저는 필요하다였습니다. 애벌 설거지를 해서 넣어야하는 부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세제칠하고 헹구는 것만 안해도 일이 많이 덜어질 것 같다. 그리고 요새 식기세척기는 열탕 소독도 해주기 때문에 나중에 애기의 젖병소독도 따로 안해도 된다고 한다. 라는 의견이 받아져서 구매를 시작하였을 때 나온 신제품이 SK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였습니다.

 아래처럼 넉넉하진 않지만, 애기 식판 젖병 저희 밥먹은 식기류를 넣으면 딱이었습니다. 6인용이나 애기 있는 집은 애기의 설거지거리가 어른 2~3명분은 나옵니다. 젖병에 식기류에 전용 식판에 아무튼 뭐가 많이 필요해서 설거지거리도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히스토리로 시작된 식기세척기 구매 및 사용이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사용법 설명 및 필터 교체 설명을 진행 한 후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집에서 애기와 어른 2명의 설거지 거리가 들어간 사진입니다만 사실 거의 애기 물건이죠. 어른이야 괜찮지만 애기들은 열탕 살균소독이 필요하니까요.  

모드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세척은

1. 강력(90도)

2. 일반(80도)

3. 저온(70도)

건조

1. 일반

2. 강력

추가

헹굼 1회

애벌 불림

이런 옵션들이 있어서 사용하였는데, 저희는

강력 + 일반 + 헹굼 1회 로 거의 기본 세팅처럼 사용하였습니다.

 

뜨거운 물로 세척 및 헹구고 말리는건 어차피 살균 건조 후에 자연 건조를 시켜주니까요.

이 사진은 마무리된 사진입니다. 세척 후에는 건조가 들어가는데 건조 시에는 아주 미세하게 문이 열리면서 건조를 하고 마지막에는 문을 열어놓더라구요. 안에서 습기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나쁜 현상들을 막기 위해 이런 기능을 넣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필터 교체 방법을 설명 드릴텐데요. 우측 아래에 손을 넣어보면 공기 필터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필터들이 있으니 구매하셔서 공기 필터를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9개월만에....

이건 정수 필터입니다. 맨 아래의 좌측 부분에 동그란걸 돌리면 저렇게 생긴 필터가 보입니다. 이것도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라고 하셨습니다. 생각보다 교체하는게 어렵진 않아요^^

이렇게 20년 초에 구매해서 이사한 21년 9월까지 1년 넘게 사용하였는데, 전세라는 특성상 타공 및 매립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6인용 스텐드 식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구매 후 단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가장 컸던게 아이의 설거지거리였습니다. 아이들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젖병도 한번쓰면 열탕 소독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자라나면서 따로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계속 설거지거리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저희는 처음 온 물건만 열탕소독을 하고 그 뒤부터는 솔로 애벌 및 애기 세제 세척까지만 하고 넣었습니다. 그렇게 넣으면 뜨거운 물로 깨끗히 세척해서 나왔고 저희 아들은 다행히 한번도 배앓이를 한적이 없습니다. 살균이 잘 되었단 뜻이겠죠. 두번째는 애기 물건도 물건이지만, 어른들의 설거지거리도 꽤 많았으나 약 90분가량 소요되니 물에 담가 놨다가 2번 돌리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손품을 팔면 설거지를 안해도 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데, 일단 내부 용량이 너무 작습니다. 일단 냄비는 가장 작은 냄비 이외에는 못들어간다고 생각하시는게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위를 들어내면 어떻게 들어갈텐데 그거 하나 세척하자고 90분을 냄비하나에 풀로 쓸순 없으니 냄비는 직접 세척하고 나머지 그릇만 넣어서 사용하였습니다. 

 단점이 작다는 것 하나입니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이 친구는 처남에게 보냈습니다. 저희가 만족해서 썼기 때문에 혼자사는 처남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12인용 비스포크를 사서 매립했습니다.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6인용 식기세척기에서 만족하지 못했다면 아마 12인용을 사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좋았단 거죠. 그런데 여기서 의외의 장점이 나옵니다. 6인용은 1회 가장 긴 시간이 90분이라면 12인용은 180분입니다. 많이 돌리는 만큼 한번 돌기 시작하면 하세월입니다. 다 trade-off 가 있는 거겠죠. 

 좋은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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